군포의왕 2015 학생예능발표회 가져

2015-09-15 13:20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15일 군포의왕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대상으로 『2015 군포의왕 학생예능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능력 발현 기회를 제공하되, 예능교육의 저변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의 꿈·끼·감성을 예술로 펼치는 이날 음악부분 예능발표회에는 관악, 관현악, 현악, 리코더 합주, 합창, 국악 등 50팀, 미술부문은 평면작품, 입체작품의 협동작품 90팀, 약 2,400명이 참가하였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학생들 간의 협력과 화합 속에서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 내고자 “예능경연대회”가 아닌 “예능발표회”로 진행됐다.

음악부문 예능발표회는 2부로 진행됐으며, 주제는 자유곡으로 3분이상 7분 이내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시공간을 제공하여 즐거운 발표회가 됐다.

미술부문 예능발표회 주제는 평화․꿈(평면작품), 기쁨․다문화(입체작품) 이었으며, 이 주제로 2인 이상의 협동작품을 출품하게 한 뒤, 전시회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었다. 또 발표회가 끝나고 학생들의 작품은 DVD로 제작해 학교로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신 교육장은 “학생예능발표회가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예능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뜻 깊은 자리, 모두가 행복한 감성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게 됐다”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