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특성화고 취업박람회 열어
2015-09-15 07:5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이 오는 18일 오후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시청 1층 로비에서 연다.
성남시와 경기도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성남지역 6개교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 관내 대학교 재학생 등 청년층 1,000여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참여하는 구인업체는 ㈜한샘, kt텔레캅, ㈜세스코, ㈜로쏘고모, CJ푸드 등 40곳 강소기업으로, 당일 면접을 진행해 85명을 채용한다.
온라인취업박람회 사이트(http://snjobfair.career.co.kr )를 통해 참여업체의 구인정보를 확인하고, 구직서류를 미리 접수해도 된다.
또 취업박람회장에는 취업상담·지원 부스가 설치돼 구직자들에게 면접방법, 태도, 대화법, 이력서 작성방법 등을 도와준다.
한편 이날 청년 인턴을 신규 채용하는 강소기업에는 1인당 연간 최대 570만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구직자에게는 정규직 전환 1년 후에 일반직은 180만원, 생산직은 800만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