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컴백 전진, ‘WowWowWow’ 225115춤 팬들 사이에 화제
2015-09-14 09:37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 전진의 새 타이틀곡 ‘와우와우와우(WowWowWow)’ 속 안무가 팬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리얼(REAL)#’의 발매와 함께 7년의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 전진은 타이틀곡 ‘와우와우와우’로 활발히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진의 타이틀곡 ‘와우와우와우’는 아직 음원 발매 전부터 MBC ‘라디오 스타’를 통해 “룩낑앳 룩낑앳 룩낑앳 츄~ 와우와우와우”라는 후렴구만 공개됐을 뿐인데도 묘한 중독성을 일으키며 ‘룩낑앳 주의보’를 예보케 했다.
그 중 하체는 빠르게 움직이면서 손가락으로 수화 내지는 사인을 보내는 듯한 고난이도 ‘225115’춤은 단연 압권이라는 평이다. 손가락으로 숫자를 표시하는 순서를 따 지어진 안무 이름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이리오일위로’ 춤으로도 불리며 관련 직캠과 패러디 영상 또한 파생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퍼포먼스에 대해 전진은 자신의 음악감상회에서도 “안무가 지금까지 중 가장 힘들고 격하다”고 밝히며 “댄서 분들이 15년 이상 오래 한 안무가들인데도 멈칫 하더라. 그 정도로 발이 굉장히 빠르게 움직이고 동작이 어렵다. 직접 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안무로 나도 6kg 이상 빠졌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