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효성 조현준 사장, 300억 주식담보대출? 사용처보니…
2015-09-13 14:07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조현준 효성 사장이 올해 300억원 주식담보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금융감독원은 "조현준 사장이 보유하고 있는 '효성' 주식 중 질권 설정된 주식은 전년대비 37만 219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주식담보대출이 담보 가치의 50~60%인 점을 감안해 조현준 사장이 확보한 금액은 250억~3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조현준 사장은 이 300억원을 경영 안정화를 위한 효성 지분 매입에 활용했거나 신사업 추진에도 일부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