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메인 스폰서 참가

2015-09-12 00:01

[사진제공=바디프랜드]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바디프랜드가 11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바디프랜드는 격투기 경기의 스폰서십을 통해 '건강을 디자인하다'는 브랜드 슬로건을 충실히 실현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UFC 대회 공식 후원을 결정했다.

더불어 UFC가 미주대륙과 유럽, 아시아에 이미 광범위한 마니아 층을 형성한 글로벌 스포츠란 점 역시 스폰서십을 체결하게 한 주요한 계기가 됐다. UFC는 전세계 158개국에서 21개의 언어로 100만 가정 이상이 시청한다. 바디프랜드는 UFC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플랫폼에 자사의 마케팅을 연결할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는 "세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바디프랜드 브랜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속 모델인 추성훈 선수의 모국에서 열리는 첫 UFC 경기를 응원하고자 한 것 역시 메인 스폰서 참가를 결정하게 된 주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광범위한 홍보 효과를 이끌어 냄과 동시에 글로벌 마케팅의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9월 추성훈 선수가 3대 0 압승을 거둔 'UFC Fight Night: 헌트 vs. 넬슨' 대회에서 바디프랜드는 추성훈 선수 개인의 스폰서로 참여해 50억원 이상의 광고 효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