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샘, 말레이시아 1호점 성황리 오픈

2015-09-11 10:27

[더샘 말레이시아 1호점]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더샘은 7번째 해외 진출국인 말레이시아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더샘 말레이시아 1호점은 지난달 30일 말레이시아 대외 무역 중심지 ‘쿠칭’에 위치한 대규모 라이프스타일 몰 ‘블러바드(Boulevard) 쇼핑몰’ 2층에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더샘의 ‘글로벌 에코’ 콘셉트를 그대로 적용해 기존의 한국 브랜드숍 제품과는 차별화된 자연주의 분위기를 반영했다.

더샘 측은 말레이시아 1호점 오픈 이후, 베스트셀러 ‘하라케케’라인과 고가 스킨케어 제품인 ‘스네일 에센설 EX’라인이 모두 완판 됐으며, 색조 제품들도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더샘 관계자는 “더샘에 대한 말레이시아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하루하루 놀라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 11월경 말레이시아 쿠칭지역의 최대쇼핑몰인 비바시티(VIVA CITY)와 스프링몰(SPRING MALL), 쿠알라룸푸르 내에 매장을 추가 오픈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샘은 2010년 8월 론칭 이후 현재 국내외 210여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해외 매장으로는 말레이시아 이외에 홍콩, 태국,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러시아 총 7개국 2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