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칼군무에 소녀 마음 ‘흔들’… “역시 세븐틴답다”
2015-09-11 09:38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보이그룹 세븐틴이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Boys Be' 타이틀곡 '만세'를 첫 공개했다. 지난 10일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세븐틴 공식 SNS, 유튜브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세븐틴은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소년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교복 의상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갖춘 칼군무를 통해 소녀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아이돌이 끝없이 쏟아지는 아이돌 전성시대에 2015년 최고의 루키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세븐틴은 아이돌 정석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끌고 있다.
이번 세븐틴의 타이틀곡 '만세' 안무 역시 퍼포먼스 유닛 리더 호시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곡으로 세븐틴다운 칼군무와 자유분방함을 잘 나타내고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세븐틴의 매력을 퍼포먼스에 담아 자유분방하고 톡톡 튀는 매력과 함께 13명의 멤버들이 한 몸이 된 듯 손발이 척척 맞는 퍼포먼스를 통해 듣는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까지 더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만세’ 의 포인트 춤인 ‘힝’ 춤과 ‘만세’ 춤 역시 멤버들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로 손꼽히고 있다. 새침한 듯 질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세븐틴 멤버들의 매력을 담은 ‘힝’ 춤과 ‘만세’라는 동일한 동작을 하면서도 각자 다른 표정을 통해 재치있는 모습을 표현해 세븐틴스러운 무대를 꾸몄다.
한편, 세븐틴은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곡 '만세'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