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59주년 개원기념식' 개최!

2015-09-11 09:14
‘섬기는 의회’, ‘가까운 의회’를 의정목표로…상생의 열린 의정활동 펼치겠다.

[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의회가 10일 본회의장에서 개원 ‘제59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시성 의장과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해 민병희 교육감, 의정회 가족,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장의 ‘연혁보고’에 이어 의장의 ‘기념사’, 도지사·교육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원로 도의원 및 유가족 등 25명을 초청해 지방자치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그간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격려하는 뜻 깊은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김시성 의장은 기념사에서 “강원도의회는 지난 1956년 25명으로 출범했다"며 "제9대 도의회는 도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섬기는 의회’, ‘가까운 의회’를 의정목표로 삼아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의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박범천 기자]


또 “ 본격적인 지방화시대를 맞아 온 도민의 의지와 역량을 한데 모아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준비,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춘천 레고랜드 등 강원도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를 밝힐 신성장동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도의회는 개원기념식 이후 춘천디아팰리즈에서 제 ‘17회 강원자치봉사대상 시상식‘을 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정학수(춘천 소양동사무소), 김 민(원주 상지여고), 최돈우(평창경찰 진부지구대), 김보성(영월소방서), 김인엽(1군지사 82정비대대) 등 공직자에 대해 수상자 가족과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과 격려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