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드라마어워즈' 이준기 "나는 축복받은 삶"
2015-09-11 00:24
이준기가 10일 오후 서울 상암 MBC 문화광장에서 열린 '제10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이준기는 “세계적 대회에서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정말 기분이 좋다”면서 “‘조선총잡이’는 지난해 여름 정말 많은 스태프가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열심히 만든 한국형 퓨전사극”이라고 했다.
또 “한국 드라마를 사랑해주는 많은 분들이 있다는 것이 정말 축복받은 삶인 것 같다. 세계 각국에서 온 분들과 함께하고 싶다. 많이 찾아달라”고 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48개국에서 출품한 총 212편의 작품 중 단편 8편, 미니시리즈 8편, 장편 8편 등 총 24편의 작품이 본심 후보에 올라 대상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대상은 독일 드라마 ‘네이키드 어몽 울브스’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