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ways Game in Daegu’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11일 개막

2015-09-10 17:02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게임과 예술이 융합된 다양한 게임문화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5’가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Always Game in Daegu(언제나 대구 안에서 즐기는 게임)’란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게임과 문화를 접목한 게임영상콘서트, 게임콘텐츠 체험존 및 도심 RPG 등으로 꾸며진다.

11일과 12일 오후 7시 동성로 야외무대에서는 MMORPG 게임 ‘블레스’의 게임음악과 영상이 펼쳐진다. 세계적인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제작한 ‘블레스’의 음원 10곡은 대구코리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블레스’ 음원 공연 이후에는 걸그룹 달샤벳, 스텔라, 신용재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온라인, 모바일 등에서 진행되는 게임을 오프라인으로 가져와 실제 관람객이 가상세계가 아닌 현실세계에서 직접 게임을 즐기는 것처럼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도심 RPG’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네오위즈게임즈, KOG 등 게임기업 21개사가 참가하는 ‘게임콘텐츠 체험존’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