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이태원 부대찌개, 심형탁 "도라에몽 잊을 정도의 맛" 감탄

2015-09-10 15:51

심형탁이 반한 부대찌개 [사진 출처 = TVN 수요미식회 캡쳐]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수요미식회 부대찌개에 배우 심형탁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 배우 심형탁과 개그우먼 김숙은 출연자들과 부대찌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공개된 부대찌개 최고의 맛집은 의정부 ㅇ*식당과 이태원 ㅂ*식당이었다.

셰프 최현석은 이태원 부대찌개 식당에 대해 "와이프도 맛있게 먹은 곳"이라며 "지인들에게 추천하면 초라한 모양새에 실망하지만 먹고 나면 모두 맘에 들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현석은 "호불호가 굉장히 적고, 누가 먹어도 맛있다고 할 수 있는 맛이다"라면서 "사골 육수를 사용했기 때문에 장인이 만든 깊은 맛이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특히 심형탁은 이곳 부대찌개 맛에 대해 "원래 찌개를 먹을 때 국물을 안 먹는데, 국물을 다 먹었다"며 "도라에몽을 잊을 정도의 맛"이라고 극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수요미식회’는 여러 음식문화를 주제로 매주 수요일 9시 40분에 방송된다.

수요미식회 부대찌개, 심형탁 "도라에몽을 잊을 정도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