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하반기 모바일 기대작 ‘HIT’ 브랜드사이트 오픈
2015-09-09 16:10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넷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신작 ‘프로젝트 HIT’의 정식 게임명을 ‘HIT(Heroes of Incredible Tales, 히트)’로 확정하고 브랜드사이트를 9일 오픈했다.
‘HIT’는 어둠으로 물든 지상계를 구하기 위해 나선 기사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는 풀 3D 모바일 액션 RPG로, 이번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게임 콘셉트와 캐릭터, 일러스트를 최초 공개했다.
쌍검을 사용해 빠른 공격을 선보이는 ‘루카스’, 거대한 낫을 활용해 공중에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아니카’, 마법으로 번개나 수룡을 소환해 공격하는 ‘키키’, 육중한 대검으로 강력한 파괴력을 갖춘 ‘휴고’ 등 총 4종의 캐릭터를 먼저 공개하고, 게임 내에서는 무기와 공격 특성에 따라 클래스를 나눠 캐릭터 육성의 묘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HIT’는 ‘리니지2’, ‘테라’ 등 대형 MMORPG를 개발한 박용현 대표가 처음 선보이는 모바일게임으로,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해 모바일게임에서 반영할 수 있는 최고의 그래픽을 선보이며 개발 단계에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넥슨은 올해 하반기에 ‘HIT’의 안드로이드OS와 iOS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여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