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추석절 앞두고 하도급 대금 조기지급 독려"
2015-09-09 16:01
17개 건설단체 참여 '대금체불 없는 공사현장 만들기' 논의
중소업체 추석 자금난 완화 위해 하도급 대금 조기지급 및 체불해소 독려
중소업체 추석 자금난 완화 위해 하도급 대금 조기지급 및 체불해소 독려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8일 오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3층 중회의실에서 '대금체불 없는 공사현장 만들기' 다짐회의를 개최했다
17개 건설단체가 참여한 이번 다짐회의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건설근로자, 건설기계임대업자 등의 대금체불에 관한 문제를 공론화하고, 대금체불의 조기·적기 지급방안에 대한 건설단체들의 입장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단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건설산업의 정상화와 경제민주화 실천을 위해 대금 체불을 근절하고, 중소업체의 추석 자금난 완화를 위한 하도급 대금 조기지급과 현금 지급율을 높일 계획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추석절을 앞두고 들뜬 현장 분위기를 감안해 기업별로 현장단위 안전진단과 점검을 강화하고, 사회 소외계층의 따뜻한 추석맞이를 위해 양로원과 독거노인시설,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키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