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대한민국친환경대상 식품안전부문 ‘대상’ 수상 영예
2015-09-09 10:57
-‘강경젓갈명품화사업’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안전관리체계 구축에 기여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가 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0회 2015 대한민국친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식품안전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친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정부 10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친환경대상’은 각 분야의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친환경을 실천하는 자치단체·기업과 기관·개인 등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는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환경문제가 국제적인 관심사가 되는 가운데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친환경경영·기술·연구·교육·실천에 앞장서 온 자치단체 및 기관들을 대상으로 그 공로를 치하했다.
아울러 시는 소비자가 안전하게 믿고 사는 젓갈 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강경발효젓갈 우수판매업소인 「착한가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젓갈상인들의 자발적 품질인증사업인 「강경젓갈명품화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자정화된 식품안전특구로서 타 시군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앞으로도 강경에서 유통되는 각종 젓갈류에 대한 검사와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강경젓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와 명성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