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공직자 SNS로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 한다
2015-09-09 10:30
-9일 문예회관에서 공직자 대상 SNS 홍보요원 발대식 가져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시가 정보화시대 시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각종 시책․관광․축제 등을 SNS 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코자 9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직자 대상 SNS 홍보요원 발대식과 교육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50명의 공직자 SNS 홍보요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외래 강사로부터 SNS 트랜드와 홍보효과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각 부서별로 시책과 관광 보령의 홍보가 미흡하고 스마트시대에 맞지 않는 홍보방법과 소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보다 개방적이고 공격적인 홍보를 위해 각실과, 사업소, 읍면동에 공무원 각 1명씩을 홍보요원으로 지정하여 발대식을 갖게 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홍보요원들에게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는 시정․시책의 대내외홍보는 물론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공유를 할 수 있는 최고의 홍보 매체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령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정보화시대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는 2011년에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스토리를 개설하고 조례를 제정해 SNS 서포터즈를 모집하는 등 시정 홍보 강화와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