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동탄 뉴스테이 브랜드는 '행복마을 푸르지오'

2015-09-08 10:31
오는 12월 동탄2신도시 분양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조감도. [제공=대우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오는 12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행복마을 푸르지오'가 첫 선을 보인다.

대우건설은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 브랜드를 '행복마을 푸르지오'로 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된 뉴스테이 사업에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주거공간'이라는 푸르지오의 주거 철학에 맞춰 '살고 싶고 행복한 생활환경을 마련한다'는 의미다.

오는 12월 분양 예정인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동 총 113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A 400가구 △59㎡B 258가구 △72㎡ 211가구 △84㎡ 266가구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주변 시세의 임대료 수준이 적용되며 8년간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최근 5년간 화성시 전세가격 상승률이 연 12.5%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유리한 조건이다. 일부 가구를 신혼부부, 다자녀 등 특별공급으로 모집해 국가정책 차원의 공공성도 확보한다.

단지 내에는 생활지원 매니저를 전담 배치하고 호텔식 컨시어지를 통해 주거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계절창고를 비롯해 카 쉐어링, 택배 서비스, 이사·청소, 스팀세차 등 단지 내 배치된 시설들에 대한 예약관리에서 서비스업체의 연결까지 다양한 생활지원이 이뤄진다.

또 입주민 주거 만족도 증진을 위해 대우건설의 특화 서비스인 '라이프 프리미엄'이 적용된다.

일례로 단지 내 주민공용시설인 Uz센터 활성화를 위해 단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Uz 플래너가 제공된다. Uz센터의 초기 운영과 입주민 모두가 주민공용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다. 조경관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자연사랑 서비스'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