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로봇트레인 파트 2’ 컴백... 8일 SBS서 첫 방송
2015-09-08 07:41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자체기획 TV 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의 새로운 에피소드, ‘로봇트레인 파트 2’가 8일 SBS를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로봇트레인 파트 2’는 편당 11분으로 구성됐으며 총 16편의 에피소드로 진행된다. 새로운 캐릭터 합류는 물론 더욱 다이나믹해진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극적 연출까지 가미돼 다시 한번 어린이들의 ‘Hot’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로봇트레인은 지난 상반기 SBS와 투니버스를 통해 처음 선보인 후 동시간 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어린이들의 새로운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특히, 유튜브 론칭 90일만에 천만뷰를 돌파, 파트 1의 인기를 재확인시키며, ‘로봇트레인 파트 2’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기차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던 로봇트레인은 파트 2에서 러시아 제설기차를 컨셉으로 한 새로운 캐릭터 ‘빅토르’를 추가로 선보인다. 여기에 더욱 강해진 ‘듀크’와 주인공 ‘케이’의 대결로 긴장감을 더하고 극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
로봇트레인은 그간 이종 산업과의 이색 콜라보 등 톡톡 튀는 마케팅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캐릭터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 코레일과의 제휴로 출시했던 가정의 달 관광 상품은 완판을 기록했고, 뚜레쥬르와 선보인 캐릭터 케이크는 국내를 비롯 중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생일파티나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에서 활용하기 좋은 파티용 사이즈의 케이크를 요청하는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지난 8월 신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로봇트레인은 제 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최초의 캐릭터 홍보대사,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실크로드 2015’의 어린이 홍보대사로도 선정돼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으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이렇듯, 로봇트레인은 애니메이션과 완구제품의 인기는 물론, 캐릭터의 영역 없는 행보를 이어가며 애니메이션ㆍ캐릭터 시장의 신(新)문화아이콘이자 캐릭터 아이돌로 등극하며, 이 후로도 다양한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로봇트레인 파트 2’ 방영을 앞두고 CJ E&M은 현재 완구, 출판, 뮤지컬 등 유통 산업 및 유관 산업과 제휴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독특한 마케팅 전략과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청률 견인은 물론 향후 국내 애니메이션ㆍ캐릭터 시장에서 ‘로봇트레인’의 독보적 위상을 구축하겠다는 각오다.
‘로봇트레인 파트 2’의 첫 방영을 기념해 로봇트레인 공식 카카오스토리에서는 9월 8일부터 13일까지 ‘로봇트레인 열혈팬 인증 이벤트’가 열린다. 로봇트레인 본방 사수 인증샷을 자신의 카카오 스토리에 올린 후 ‘#로봇트레인_열혈팬_인증이벤트’, ‘#로봇트레인_이벤트’ 해시태그를 걸고 댓글로 응모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 20인에게는 로봇트레인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실크로드 2015’의 티켓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