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계' 모델하우스 주말 2만여명 몰려

2015-09-06 14:58
동대문구 3년 만의 새 아파트·더블 역세권 장점

지난 4일 문을 연 '힐스테이트 청계'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동안 2만여명이 방문해 북새통을 이뤘다. [사진=현대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현대건설은 지난 4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청계'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 동안 2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고 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청계는 동대문구에서 3년 만에 선보이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 단지다.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면적 40~84㎡ 총 764가구 규모로 이 중 50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현대건설 강승우 소장은 "최근 3년 동안 동대문구에 새아파트 공급이 400여가구에 불과했고, 더블역세권에 청계천까지 가까워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분양가도 발코니 확장 비용까지 감안했을 때 인근 브랜드 새아파트에 비해 2000만~3000만원 가량의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청약결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1650만원 선이다.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계약기간은 22~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465번지(현장 부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