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항일전쟁 승리 기념일인 3일 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한 '승리와 평화'를 주제로 한 문예공연 행사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 푸틴 블라디미르 러시아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외 등이 참석했다. 이외 리커창(李克强) 총리, 장더장(張德江) 전인대 상무위원장, 위정성(兪正聲) 정협 주석, 류윈산(劉雲山) 중앙서기처 서기, 왕치산(王岐山) 중앙기율위원회 서기, 장가오리(張高麗) 부총리 등 정치국 상무위원을 비롯, 내외빈 6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예공연 행사는 국영중앙(CC)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90분간 생중계됐다. [사진=중국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