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첫 정규앨범 전격 발표…‘더 레드’ 9일 자정 공개
2015-09-04 14:0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레드벨벳(Red Velvet)이 첫 정규앨범 ‘The Red(더 레드)’를 발매한다.
레드벨벳은 9월 9일 자정 타이틀 곡 ‘Dumb Dumb’을 비롯한 총 10곡이 수록된 첫 정규앨범 ‘The Red’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타이틀 곡 ‘Dumb Dumb’은 중독적인 훅과 그루비한 비트가 인상적인 업템포의 팝 댄스곡으로 영국의 작곡가팀 LDN Noise(런던 노이즈)가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가사에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바보처럼 모든 것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의 귀여운 마음을 담아 듣는 재미를 더해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레드벨벳은 데뷔곡 ‘행복(Happiness)’부터 ‘Be Natural’, ‘Ice Cream Cake’, ‘Automatic’ 등을 통해 상큼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 매혹적인 아름다움 등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었으며,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을 인정받아 차세대 톱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한 만큼, 소녀시대에 이어 SM 걸그룹 파워를 다시 한번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지난 3일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redvelvet.smtown/)을 통해 이번 앨범 타이틀 ‘The Red’와 이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게재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4일 수록곡의 일부 음원과 함께 새롭게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감각적인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추가 오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