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테마파크'로 소비자 마음 녹여...‘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눈길
2015-09-04 11:58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건설사들이 커뮤니티 시설 등 부대시설의 특색 있는 구성에 힘을 주고 있다.
아파트가 단순 주거 공간에서 주거와 생활문화공간이 어우러진 곳으로 변신하면서 아파트 부대시설도 차별화된 시설을 구성해 다양한 수요층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특히, 각 건설사들의 설계기술이 함께 발전하면서 평면 등 내부 설계에서는 단지 간 큰 차이점을 만들기가 어려워졌다. 이 때문에 부대시설 차별화는 단지의 분양 성공 여부에도 주요하게 작용되고 있고, 이색 커뮤니티시설은 단지 규모가 클수록 더욱 다양한 편인데, 이는 건설사는 대단지 일수록 상품 구성에 더욱 공들이기 때문이다.
대림산업이 다음달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도 이색적인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이 단지를 일반 아파트가 아닌 ‘신도시급 대단지’로 직접 디자인하고 있다.
아파트만 짓는 것이 아니라 교육, 상가, 커뮤니티시설, 조경 등 인프라를 단지 내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신도시를 짓는다. 실제 단지 내에 스트리트몰을 비롯해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등과 같은 축구장 15배 크기의 6개 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스포츠파크(Sports Park)는 실내∙외 운동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는데 야외 및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스∙스피닝∙필라테스∙요가∙당구∙탁구를 즐길 수 있는 운동실과 대형사우나와 샤워시설이 구비된다. 라이브러리파크(Library Park)는 호수를 중심으로 데크가 설치돼 도서관과 공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여유와 사색이 넘치는 공간으로 탄생되고,. 단지 중앙에 들어서는 포레스트파크(Forest Park)는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진 가로수길이 조성돼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피크닉파크(Picnic Park)에는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숲 속 휴게쉼터, 피크닉마당이 함께 마련된다. 어린자녀가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에코파크(Eco Park)에는 수변데크와 초화를 이용해 생동감 넘치는 경관을 선보일 예정이고, 단지 내 3개의 공간에 조성되는 칠드런파크(Children Park)에는 제각각 다른 테마를 부여하고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즐거움을 증대시켜 준다는 계획이다.
한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지하 3층, 지상 29층, 총 65개 동, 전용면적 44~103㎡로 지어진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 물량이 전체 88.7%를 차지한다.
현장전망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방문객들을 위해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분양홍보관과 용인시청, 오산이마트, 기흥역 등 현장 인근 지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다
분양문의 : 1899-7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