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해진 '먹거리X파일', 편성 시간부터 코너까지 개편

2015-09-04 00:00

[사진=채널A '먹거리X파일']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먹거리X파일'이 더욱 강력해져 다시 돌아온다.

채널A '먹거리X파일'은 오는 6일부터 일요일 밤 9시 30분으로 편성을 변경한다.

제작진은 '착한식당 별점제'를 도입해 보다 구체적으로 착한식당을 검증할 예정이며, 식재료, 맛, 위생, 서비스, 음식의 정성과 철학을 기준으로 착한식당은 별 5개, 준 착한식당은 별 4개를 부여한다.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식당들을 선정해 '대한민국 판 미슐랭가이드'를 제작하는 것이 목표다.

'먹거리X파일'의 대표 사업인 '착한식당' 발굴도 강화한다. 그동안 단 한 곳의 착한식당을 선정하다보니 아쉽게 탈락한 후보 식당이나 미처 발굴되지 못한 착한식당도 있던 터. 이에 제작진은 '나도 착한식당'이라는 코너를 통해 전국의 착한 식당 찾기에 더욱 집중한다. 이미 착한 식당으로 선정된 종류의 음식이라도 추가적으로 착한식당을 찾아 소개하고, 준 착한식당을 착한식당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지 재검증도 함께 한다. 또 착한 먹거리 발굴도 지속해 나간다. 착한 달걀, 유기농 채소, 무염산 김 등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착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찾아나설 예정.

우리 사회에 만연한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함으로써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과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는 '먹거리X파일'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