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 '루나' 월 1만원에 이용 가능?…출고가 얼마길래?

2015-09-03 11:04

루나 스마트폰[사진=SK텔레콤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 '루나(LUNA)' 출고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SK텔레콤이 올해 6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단말 '루나'는 현재 사전 예약 중으로, 정식 출시일은 오는 4일이다.

'루나'의 출고가는 44만9900원으로, 국내 출시 안드로이드폰 중 처음으로 금속 일체형 몸체를 적용했다. 이뿐만 아니라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전면 800만 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 3GB 램(RAM) 등 프리미엄급 사양까지 갖췄다.

또 SK텔레콤은 '루나'에 최대 31만원(band100 요금제 기준)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으며, 고객층이 많은 band51 요금제는 공시지원금 18만3000원과 최대 15%인 유통망 추가 지원금(2만4700원)을 더하면 월 1만원에 단말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추가 지원금을 받는 것을 가정하면 최저 판매가가 9만3천400원까지 떨어지게 된다고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