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 삼성, IFA 앞두고 기어S2ㆍ애드워시 세탁기 등 신제품 선보여

2015-09-02 08:13


▲아주경제 종목 뉴스
▷삼성, IFA 전 분위기 '띄우기'...기어S2ㆍ애드워시 세탁기 등 신제품 공개
- 삼성전자, 4일(현지시간) 시작하는 IFA 앞두고 신제품 속속 선보이며 IFA 전 분위기 띄우기에 나서.
- 1일 IFA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었던 '기어2' 전격 공개. 이는 지난해 출시한 삼성기어S 이후 1년만에 선보이는 손목형 웨어러블 제품.
- 전날에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도어에 창문을 낸 '버블샷 애드워시' 선보여. 1일 출시한 이 드럼세탁기는 IFA에 가져가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계획.
- 이밖에도 삼성전자, IoT를 중심으로 SUHD TV, 셰프 컬렉션,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최신 스마트폰을 대거 전시할 예정.

▷'셀 코리아' 잦아드나? 외국인 매도 연사흘 주춤
- 1일 코스피, 전 거래일 대비 27.26포인트(1.40%) 떨어진 1914.23을 기록.
- 기관은 14거래일 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서 약 2800억원어치 매물을 내놓으며 증시 하락 견인. 반면 개인이 약 2400억원어치를 샀고, 외국인은 순매도 규모를 최근 1개월 사이 가장 적은 60억원 남짓으로 줄여.
- 8월 말부터 외국인 매도세 약화되는 모양새. 위험자산인 신흥국 주식에 대한 외국인 투자심리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

▷KEB하나은행 공식 출범…함영주 행장 "현장중심의 경영시스템 구축"
- 외환은행과 하나은행 통합사인 KEB하나은행 1일 공식출범.
- KEB하나은행, 올 상반기 기준(연결) 자산규모 299조원으로 신한(273조원)·KB국민(282조)·우리(287조원)은행을 제치고 업계 1위로 도약. 지점 및 직원 수로 국민은행에 이어 2위 기록, 리딩뱅크 대열 합류.
- 함영주 초대행장, 인위적 구조조정 없을 것이라고 못박아.

▷하현회 LG사장 "자동차 부품사업 성장 위해 그룹 차원 역량 집중" 주문
- 최근 하현회 LG사장, LG 인화원을 찾아 각 계열사에서 모인 관리자급 핵심인재들 앞에서 그룹 전체가 자동차 부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야할 것을 주문.
- LG전자 자동차 부품사업, 적자 기록중이나 전자 내 계열사 중 성장세 가장 높아. 올 상반기 공장가동률만 해도 99.1%를 기록해 TV 부문(69.1%)이나 휴대폰 부문(80.1%) 등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 기록.
- 구본준 LG전자 부회장도 최근 미국 디트로이트 출장을 통해 현지 자동차회사 임원과 면담을 갖고, 차량용부품 수출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주요 종목 리포트
▷하나금융지주 - 올바른 방향으로 전진중 <미래에셋증권>
- 9월 1일, (구)하나은행과 (구)외환은행의 통합은행인 KEB 하나은행 출범.
- 최근 하나금융 주가는, 경기 및 유동성 우려와 그로 인한 주식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악화, 환율상승에 따른 하나금융의 외화자산 환산손실, 은행 합병 비용 부담에 따른 손익 악화 우려 등을 이유로 하락.
- 이는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판단. 은행합병 관련 비용을 가능한 한 올해 안에 인식할 것으로 추정되나, 상반기까지 핵심이익 증가와 함께 견조한 순이익 기록해, 2015 년 이익의 전년 대비 회복 기록하는 것에 문제 없을 전망. 또 은행 통합은 중장기 관점에서 점차 이익 증대에 기여할 것.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3000원 유지.

▷삼성전자 - 점진적 비중 확대 시점 <유안타증권>
-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6조6000억원에서 6조원으로 하향 조정함. 스마트폰 출하량은 예상보다 견조하지만 혼합평균판매단가(Blended ASP) 하락, 수익성 저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6조4000억원 유지. 2015년 영업이익 25조3000억원으로 성장성 부재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 2016년 이익 반등 가능성에 주목.
- PBR 1.0배 미만으로 저평가 매력 부각, 점진적 비중 확대 시점이라 판단함.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3만원 유지.

▷현대미포조선 - 아직 추세를 바꿀 시점은 아니다 <SK증권>
-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보유지분가치 하락을 반영해 6만5000 원으로 하향 조정.
- 8월 들어 눈에 띄게 개선된 신규수주, 주가하락으로 인한 가격메리트는 주가의 단기 반등을 지지하는 요인.
- 그러나 전반적인 업황의 불황은 여전하고 중장기적인 실적개선세도 제한적인 점을 고려하면 주가의 횡보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현대미포조선은 2196억원 규모 Ro-Ro선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5.5%에 해당한다.

△한화생명은 김연배 대표이사 퇴임으로 김연배·차남규 대표이사 체제에서 차남규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효성은 조현준 사장이 장내 매매를 통해 보통주 10만4590주(0.3%)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조 사장은 총 지분은 410만8928주로 늘었다. 효성은 또 이날 조현상 부사장이 보통주 1만6228주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조 부사장이 보유한 주식은 386만8289주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8월 자동차판매량이 총 36만9792대로 전년동기대비 3.3% 늘었다고 공시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8월 자동차판매량이 총 19만5982대로 전년동기대비 9.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동부하이텍은 계열사 동부철구 지분 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동부철구의 지분 및 영업, 자산 등에 대해 다각도 매각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미동전자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16억2800만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3060원에 총 380만주를 발행한다.

△인선이엔티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15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표면 이자율은 0%, 만기 이자율은 2.5%다.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0년 9월3일이다.

△한국거래소는 일성신약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했다. 사유는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처분결정 지연 공시다.

▲주요 뉴스
▷미국 8월 ISM 제조업지수 51.1, 예상(52.5) 하회. 2013년 5월 이후 최저치

▷미국 8월 Markit 제조업 확정치 PMI 53.0, 예상(52.9) 상회

▷미국 8월 총 자동차 판매 1,772만대, 예상(1,730) 상회. 10년래 최고치

▷유로존 7월 실업률 10.9%, 예상(11.1) 하회, 2012년 2월 이후 최저

▷유로존 8월 Markit 제조업 PMI 확정치 52.3, 예상(52.4) 하회

▷독일 8월 Markit 제조업 PMI 확정치 53.3, 예상(53.2) 상회

▷영국 8월 Markit 제조업 PMI 51.5, 예상(52.0) 하회

▷프랑스 8월 Markit 제조업 PMI 확정치 48.3, 예상(48.6) 하회

▷중국 인민은행, 1일 역RP거래 통해 1,500억위안 공급

▷라가르드 IMF 총재, "세계 경제 확장 전망이 두달 전 예측치보다 나빠져, 선진국 경제 회복세가 예상보다 약한 데다 남아메리카를 포함한 신흥국들의 경제가 둔화하고 있기 때문"
-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 3.3% 제시, 작년 전망치 대비 0.1%포인트 하향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고용시장이 금리 인상 여건을 대체로 충족하지만, 물가는 여전히 미약, 현재와 미래 전망을 고려할 때 금리 인상 속도는 점진적일 뿐만이 아니라 장기적인 시각에서 연방기금금리는 이전 긴축 때보다 낮을 것"

▲펀드 동향
▷ 국내 주식형펀드, 653억원 들어오며 4거래일 연속 순유입. 해외 주식형 펀드 역시 429억원 들어오면서 3거래일째 순유입. (31일 기준, ETF 제외)
▷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 4조3791억원 순유출로 총 설정액 111조7486억원, 순자산총액은 112조7701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미국, 주간 MBA주택융자신청지수/ 8월 ADP 취업자변동/ 7월 제조업수주

▷한국, 7월 경상수지/ 7월 상품수지

▷유럽, 7월 생산자물가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