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손호준, 이다희 보며 미소...핑크빛 '썸' 예감
2015-09-02 00:15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10회에서는 민도영(이다희)이 한진우(손호준) 열쇠고리를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도영은 해당 열쇠고리를 찾던 진우에게 "본 적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었다. 하지만 해당 물건이 진우에게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이를 돌려주기 위해 드디어 말을 꺼냈다.
도영은 열쇠고리를 사진으로 찍어보네 진우를 곧장 달려오게 하였다. 진우는 도영에게 열쇠고리를 뺏으며 "여자로 태어난 걸 감사해라" 이어 "그렇게 살지 마"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카페 밖으로 걸어나간 진우는 안에 앉아 빙수를 먹는 도영과 도영이 보낸 문자를 번갈아 보며 혼자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도영을 향한 진우의 마음이 조금은 열린 분위기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