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신다은에게 전미선 사고현장 담긴 블랙박스 전송..심혜진이 범인 증거!

2015-09-01 20:13

SBS '돌아온 황금복' 동영상[사진 출처: SBS '돌아온 황금복' 동영상 캡처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일 방송된 SBS 돌아온 황금복 61회에선 황금복(신다은 분)에게 어머니인 황은실(전미선 분) 사고 현장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전송되는 내용이 전개됐다.

비가 억수 같이 쏟아지는 밤에 요란하게 황금복의 집 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황금복이 대문 밖으로 나가자 사람은 없고 상자만 있었다.

황금복이 상자를 집에 갖고와 상자를 열자 상자엔 노트북과 USB가 있었다. USB 속에는 ′블랙박스 영상′이라며 짧은 영상이 담겨 있었다.

USB를 노트북에 넣어 확인해 보니 백리향(심혜진 분)은 아무 소리도 못 내고 운전석에서 깜짝 놀란 모습으로 있고 한 남자가 “아줌마 눈 좀 떠봐요”라며 소리치는 음성이 들리는 블랙박스 영상이 들어 있었다. "내 딸한테 연락해줘. 금복이"라는 황은실의 목소리도 담겼다. 황은실 사고를 낸 범인이 백리향임을 입증하는 증거가 황금복에게 전송된 것.

황금복은 “엄마가 살아있다”며 상자를 배달한 사람을 찾기 위해 밖으로 뛰쳐 나갔지만 아무도 없었다.

SBS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숨겨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20분 방송된다.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