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2015년도 신입직원 공개 채용
2015-09-01 10:46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2015년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며 입사지원 및 모집요강에 대한 확인은 예탁결제원 채용전용 홈페이지(http://ksd.incruit.com)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면접 등 전형절차를 거쳐 12월 중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예탁원은 부산 이전기관으로 지역균형인재 육성 및 지역대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총 채용인원의 15% 이상을 부산지역에서 채용하기로 했다.
또한 따뜻한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해 장애인, 보훈대상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등에 대해 채용 우대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채용은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문화 확산'의 정부 정책에 동참하고자 상반기 청년인턴 채용에 이어 NCS 기반의 채용방식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NCS는 직무에 적합한 스펙(On-Spec)을 갖춘 인재를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을 활용해 채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스펙을 배제하겠다는 것이다. 어학점수의 경우 최저기준 충족여부만 추후 최종합격자에 대해 확인한다. 예탁원에서 청년인턴을 수료했거나(재직자 포함) 또는 중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