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임금피크제 도입 노사 최종 합의
2015-09-01 07:37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정부 권고안대로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창출 및 청년고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중‧고령층에게는 고용 연장을 제시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데 노사간 최종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전KDN의 임금피크제 도입은 지난 7월부터 본사 및 전국 사업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임수경 사장이 직접 여러 차례 CEO와 직원들간의 간담회를 갖는 등 제도도입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인 설득 노력을 가진 결과이다.
합의안에 따르면 제도 도입에 따라 간부급 직원은 피크임금 대비 2년간 60%와 55%를, 직원급은 65%와 60%를 지급받게 된다. 이를 통해 마련된 제원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이에 따른 경제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