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15 A Farm Show 창농귀농박람회 참가

2015-08-31 21:51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특별시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5 A Farm Show 창농귀농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및 청년창업인 유치에 집중했다.

‘농업·농촌의 가치 및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우리 농업을 지식과 정보, 기술이 결합된 창조농업으로 변화시키고 농업 관련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안군이 2015 A Farm Show 창농귀농박람회에 참가했다[사진제공=부안군]


박람회는 귀농귀촌상담관, 6차 산업 체험·판매관, 미래창농관, 청년벤처농업관 등으로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으며 창농에 성공한 사례를 통해 성공 전략을 배우고 창농귀농에 대한 정보 특강을 듣는 강연회 등으로 진행됐다.

부안에서는 (사)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 회원 8명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창업을 위한 사전준비부터 지원정책, 올해부터 3년간 추진되는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귀농인의 집 리모델링사업 등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안만의 차별화된 시책을 중점 홍보했다.

또 적극적인 귀농·청년창업 유치를 위해 관내 귀농인들이 생산한 백련차, 울금환, 머위장아찌, 아로니아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전시한 창업 홍보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2016 마실축제 홍보, 관광홍보물 배부 등 부안관광 홍보에도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