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D·E등급 받아 대출 50% 제한받은 학교는?
2015-09-01 05:52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교육부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D·E등급을 받은 학교 명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교육부로부터 D등급을 받은 일반대는 강남대, 경주대, 극동대, 상지대, 세한대, 수원대, 영동대, 청주대, 호원대, 한영신학대 등 10곳, 전문대는 김포대, 농협대, 목포과학대, 여주대, 서일대, 성덕대, 세경대, 송곡대, 송호대, 수원과학대, 상지영서대, 천안연암대, 충북도립대, 한영대 등 14곳이다.
이어 E등급을 받은 일반대는 대구외국어대, 루터대, 서남대, 서울기독대, 신경대, 한중대 등 6곳이며, 전문대는 강원도립대, 광양보건대, 대구미래대, 동아인재대, 서정대, 영남외국어대, 웅지세무대 등 7곳이다.
D등급은 E등급과 달리 기존 재정지원사업은 지속되지만 신규사업은 제한되며, D등급 중 80점(전문대 78점) 이상 대학은 학자금을 지원받지만 80점 미만은 50%까지 제한된다.
한편, 정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따라 4년제 일반대학 32곳과 전문대학 34곳이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등에 제한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