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16년 시책구상 보고회 열어

2015-08-31 11:37
- 새로운 내일을 여는 행복한 서천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은 새로운 내일을 여는 행복한 서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2016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군민평가단, 정책자문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군은 민선6기 서천군 비전 수립에 따른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사회적 통합 달성을 통한 주민 체감경기 회복을 최우선 군정 목표로 다양한 구상을 내놓았다.

 이날 군이 발표한 시책은 487개이며, 이중 신규시책은 204개, 개선발전 시책은 230개이고, 읍면에서도 53개의 시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고했다.

 기획행정 및 보건복지 분야에서는‘희망서천포럼 운영’, ‘서해안시대 금강하구 서천군 비전 수립’, ‘장항권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실시간 민원만족도 조사시스템 구축’, ‘직무연찬 연구모임 운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통합시스템 구축’, ‘아토피 안심 생활터 운영’ 등 73개 신규시책과 77개 개선발전시책을 선보였다.

 또한 농림수산 및 경제환경 분야에서는 ‘장항산단 내 투자선도구역 지정 및 우선 시공’, ‘농업인 월급제 추진’, ‘장항전통시장 상권 재도약 및 서천특화시장 문화관광형 사업’, ‘서천군 환경보전 종합계획 수립’,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 ‘지역특화작목 육성단지 조성’, ‘생활폐기물소각시설 가동’ 등 69개 신규시책과 84개 개선발전시책을 제시했다.

 문화관광 및 건설도시 분야에서는 ‘근대문화유산 및 국립생태원 연계 관광명소화 사업’, ‘한산모시․소곡주 테마파크 조성’, ‘지방도 위험도로 정비 및 농산어촌 개발사업 추진’, ‘장항화물역 리모델링 및 공생발전거점 조성’, ‘군민 안전보험 가입’, ‘상수도사업 지방공기업 특별회계 전환’, ‘봄의 마을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등 62개 신규시책과 69개 개선발전시책을 전했다.

 한편 읍․면에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시책을 마련해 2016년을 희망찬 서천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노박래 군수는 “오늘 보고회에서 나온 군민평가단와 정책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2016년 서천군이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군민 체감형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