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덕산온천 족욕장 9월말까지 무료 온천체험 즐겨유!
2015-08-31 09:28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은 덕산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즐거운 온천체험서비스를 선물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족욕장을 확대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학 한 마리가 날아와 사흘간 부러진 다리를 치유하고 갔다는 전설을 품고 있는 덕산온천은 지구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분출되는 온천수가 어머니의 젖과 같은 효능을 지녔다 하여 이름 붙여진 ‘지구유’의 발원지로 유명하다.
또한 덕산온천은 20만여명의 관광객이 운집한 2014년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열린 곳으로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2016년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지로 연이어 선정될 만큼 인기가 높다.
군은 실내와 실외 족욕장 두 곳 모두 온천수를 공급하며 실내 족욕장에는 41℃의 뜨거운 온천수를 그리고 실외 족욕장에는 25℃ 냉 온천수를 공급해 관광객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족욕장은 오는 9월말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