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5년도 기후 대응도시 숲 공모 선정
2024-09-20 14:39
미세먼지 저감과 녹색 도로경관 명품화 '총력'
충남 예산군은 산림청 공모 ‘2025년도 기후 대응도시 숲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후 대응도시 숲’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 및 도시 주변 지역에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도시 탄소 저장을 목적으로 조성하는 숲이다.
군은 탄소 발생량이 많은 당진-영덕 고속도로(대흥 지곡지구)와 국도 45호선 삽교교차로 2개소에 2.5㏊ 규모로 기후 대응 도시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기후 대응도시 숲조성 사업을 통해 2045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 대응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색공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