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신형 스마트워치 '웨나(wena)' 개발... 애플 iOS 대응
2015-08-31 07:07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소니가 시계 벨트 부분에 센서와 통신기능을 내장한 신형 스마트워치 '웨나(wena)'를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존 아날로그 손목시계 디자인에 전자지갑, 건강 측정기능 등 디지털 기능을 더한 모델이다.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예약을 인터넷으로 접수 받고 수요를 확인하는 소니의 클라우드펀딩 사이트에 31일부터 출시된다. 일정한 수요가 발생한 단계에서 상품화되며, 내년 3월경 제품이 발송될 예정이다. 가격은 3만4800엔(약 34만원)이다.
한편, 소니 '웨나'는 애플 iOS에 대응하며, 블루투스로 아이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