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최우수기관상 수상

2015-08-31 22:00
은자골⋅모동반계포도정보화마을 우수마을 선정

조병두 상주시 공보감사담당관(오른쪽) [사진제공=상주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는 지난 27일 경주 The-K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4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에서 설계한 지역경쟁력 강화 부문 5개 지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정보격차 해소 부문 6개 지표를 가지고 전국 352개(경북 45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1차 행정자치부 정량평가(70%), 2차 경상북도 정성평가(20%), 3차 정보화마을중앙협회 정성평가(10%) 결과 상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은자골정보화마을과 모동반계포도정보화마을은 우수마을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다.

상주시는 ‘2014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정보화마을 운영 맞춤시책 추진, 농⋅특산품 전자상거래 및 체험상품 활성화 등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정보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전자상거래 등 정보 콘텐츠를 구축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했다.

은자골정보화마을과 모동반계포도정보화마을은 농특산물 및 체험상품 판매금액과 소득증가율, 정보화마을 홍보 등 개별 및 전체분야 실적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2015년에도 상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3개 정보화마을이 명품마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