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SKT ‘T매니아’ 회원 대상 3배 쇼핑 혜택 제공
2015-08-29 10:58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온라이 마켓 11번가가 SK텔레콤의 ‘T 매니아’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배의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출시된 ‘T 매니아’는 SK텔레콤 고객이 월정액 3300원을 내고 쇼핑·영화·커피·베이커리 등 4가지 카테고리 중 원하는 1곳을 선택하면 매월 가입 금액의 3~4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다.
11번가는 ‘쇼핑’ 카테고리를 선택한 고객에 한해 7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과 배송비 2000원 할인 쿠폰 등 총 9000원 상당의 쇼핑 쿠폰을 제공한다. 가입 금액 대비 3배 가량의 쇼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
매월 쇼핑 카테고리 선택 고객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이 발송되며, 쿠폰은 1만원 이상 구매 때 사용할 수 있다. 11번가 할인 쿠폰과 T 멤버십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11번가 내 ‘T 매니아’ 페이지를 비롯해 SK텔레콤 고객센터와 지점,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11번가 하우성 마케팅 실장은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이 11번가만의 ‘T매니아’ 서비스를 통해 매달 풍성한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온라인몰 처음으로 스마트폰 잠금해제만 해도 11번가 포인트가 적립되는 ‘포인트 플러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11번가에서 판매하는 4000만 여개 상품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고 받을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온라인몰 최초로 출시했다.
또 최근 유행하는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쇼핑톡’ ‘스타일’ 등 모바일 특화 코너를 통해 최적의 모바일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