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빅뱅, 중국서 디지털 음반 판매량 2연속 100만 돌파

2015-08-28 08:55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빅뱅 ‘MADE SERIES’의 앨범 ‘E’가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인 QQ뮤직의 디지털 음반 판매량에서 100만장을 돌파했다.

8월 신곡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와 지디&탑의 ‘쩔어’가 수록된 앨범 ‘E’는 28일 기준 중국 QQ뮤직에서 100만 3363장의 판매량을 기록, 7월 공개한 앨범 ‘D’에 이어 연속으로 100만장 판매를 넘어서며 중화권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기준 QQ뮤직에서 빅뱅의 'MADE SERIES'디지털 음반은 ‘M’ 43만 735장, ‘A’ 75만 9569장, ‘D’ 121만 3531장, ‘E’ 100만 3363장을 기록, 도합 340만 7198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매달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중국 현지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음원과 더불어 뮤직비디오도 중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빅뱅의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와 지디&탑의 '쩔어' 뮤직비디오는 QQ뮤직의 뮤직비디오 실시간차트 1위와 3위를 석권, 8월 한달 동안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기준 QQ뮤직에서 두 뮤직비디오는 각각 576만 6982뷰, 428만 5794뷰를 기록 중이다.

5월부터 광저우, 베이징, 상하이, 다롄, 우한, 심천, 난징, 청두, 항저우 등에서 진행된 빅뱅의 월드투어 중국 공연 역시 매번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중화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빅뱅은 28일 창사에 이어 30일 충칭 공연을 끝으로 중국 투어를 마무리한 후 귀국해 정규 앨범 발매 작업에 매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