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키코 4월 이미 결별?..마츠모토준과 삼각스캔들.."인생 즐기는 성격"

2015-08-28 00:02

[사진=지드래곤과 결별설 키코]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백뱅의 지드래곤이 미즈하라 키코와 결별했다는 보도가 이어진 가운데 키코가 지드래곤 외에 마츠모토 준과도 사귀었다는 삼각 스캔들이 제기됐다.

미즈하라 키코는 지난 3월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인기 아이돌 아라시 출신 배우 마츠모토 준과 열애설이 터졌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즈하라 키코와 마츠모토 준은 드라마 '실연 쇼콜라티'에 함께 출연해 강도 높은 러브신이 있었고, 실제 촬영 당시 두 사람이 진짜 연인처럼 여겨질 정도로 노골적으로 임했다는 스태프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키코는 당시 지난 2010년부터 지드래곤과 사귄다는 소문이 돌았었다. 하지만 키코는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이좋은 친구'라며 부정했다.

또한 미즈하라 키코의 한 측근은 키코의 삼각 스캔들에 대해 "그는 자유분방한 것으로 유명하다. 결혼 하나만을 바라보는 타입이 아니라 인생을 즐기고 싶은 성격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미즈하라 키코가 마츠모토 준과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지난 4월 지드래곤은 자신의 트위터에 '글루미 선데이'라는 글을 남기는 가하면, '잘 수 없어(Can't Sleep)' '이 봄이 싫어(I hate this spring)' 등 실연에 빠진 것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일각에서는 이때 지드래곤이 미즈하라 키코와 열애를 하다 실연을 당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한편 27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키코가 사실상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의 측근의 말은 인용해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서로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고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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