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선외기 전복 낚시객 1명 실종 수색 중
2015-08-27 08:54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에서 낚시객을 안내하는 ‘선외기’ 전복으로 낚시객 1명이 실종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도준)는 선외기가 전복되면서 실종자가 발생, 수색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11시 31분께 애월읍 고내리 전경초소 500m 앞 해상에서 고내선적 고무보트 선외기 S호(0.5t급)가 낚시를 마치고 입항도중 스크류에 원인미상 물제에 부딪치면서 전복돼 선외기에 타고 있던 애월거주 양모씨(58) 등 3명이 바다로 추락했다.
해경은 경비정 7척과 122구조대, 한림안전센터 경찰관, 해군함정 1척, 민간선박 3척을 동원해 수색중이나 양모씨는 찾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