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합의 이혼, 김형석에 조언…아내가 수입 관리시 "확인해봐라"

2015-08-26 16:09

[사진=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쳐]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김구라가 지난 25일 합의 이혼 소식을 전해 화제인 가운데 김구라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6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작곡가 김형석이 출연해 불안정한 수입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김형석은 방송을 통해 모든 돈 관리는 아내가 한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강사 겸 방송인 최진기가 "그래도 아내가 관리했으니깐 지출은 안정적이지 않느냐"고 질문을 건네자 김형석은 대답을 생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김구라가 "(아내가 돈을) 많이 쓰냐"고 물어보자 김형석은 "소주나 한잔하자"고 밝혀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이에 김구라는 "체크해 보라"고 넉살을 늘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