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화장기 없는 수수한 민낯일 때…전현무 "못 알아봤다"
2015-08-26 16:05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신곡 '잘나가서 그래'로 화려한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현아가 방송인 전현무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깜짝 등장했다.
현아는 오늘(26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 출연, 본격 익명 스타 초대석 '히든 상담소' 코너에 상담신청자로 등장했다.
해당 코너는 변조된 목소리로 출연하기 때문에 현아의 존재를 까맣게 모르고 있는 청취자들은 여러 명의 여성 스타들 이름을 호명하며 출연자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후 '현아'라는 것이 자연스레 밝혀지면서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샀다.
현아와 같은 이비인후과를 다닌다는 DJ전현무는 "(현아를) 실제로 마주쳤을 때 그냥 고등학생인 줄 알았다. 화장을 전혀 안 하고 다니더라. 그래도 예쁘고 수수했다"고 밝혀 무대 위 짙은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가려진 현아의 수수한 평소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1일 미니 4집 음반 타이틀 곡 '잘나가서 그래'를 발표하고 1년 만에 솔로 활동에 돌입한 현아는 오늘(26일) 오후 MBC뮤직 쇼 챔피언에 출연해 신곡 '잘나가서 그래'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