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27일 1순위 청약접수

2015-08-26 14:13

[사진 =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투시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앞으로 몇 년간 신규 공급이 없는 광교신도시에서 GS건설의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가 공급된다. 금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27일(목) 1순위, 28일(금)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9월 3일(목) 당첨자 발표, 9월 8일(화)~10일(목)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이번 분양이 마무리되고 나면 광교신도시 공동주택 분양은 95% 이상 완료된다. 이전 예정인 법원과 검찰청 용지인 A17블록을 빼면 사실상 광교신도시의 신규 분양이 끝나는 셈이다.

또 2017년까지 신규 택지지구 지정이 중단되면서 광교신도시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택지개발지구 내 아파트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광교자연앤자이' 2단지 전용 101㎡는 지난해 3분기 6억5000만원이었으나 올해 3분기에는 7억3000만원에 거래돼 매매가가 1년 만에 무려 8000만원가량 올랐고, '광교e편한세상' 전용 120㎡도 같은 기간 6억8500만원에서 8억원으로 올랐다.

광교신도시 G공인중개 관계자는 “서울 강남이나 분당에 사는 은퇴한 중·장년층이 전원생활에 관심이 많은 데다 출가한 자녀들과 멀리 떨어지고 싶어하지 않는다” 며 “서울과 가까워 자녀와 왕래가 쉬우면서도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광교신도시 테라스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지하 1층, 지상 4층 전용면적 84~115㎡ 268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 121가구, △107㎡ 119가구, △113㎡ 26가구, △115㎡ 2가구로 구성된다. 총 14개의 다양한 타입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 세대 실용도 높은 4베이(Bay) 판상형 구조에 남향 위주 배치, 2.4~2.5m의 높은 천장고와 같은 스마트한 설계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세대 전면 폭을 100% 활용해 1층 테라스 면적이 넓고, 2층과 3층에도 전면에도 테라스가 설계된다. 특히 전용 107㎡D·E·F와 115㎡형은 3면 개방형으로 꾸며 조망과 개방감이 우수하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최고층은 복층으로 설계되어 테라스와 다락 공간을 제공한다. 1층 하부의 테라스 세대(T1~T3)에는 2.5m의 높은 천장고와 전면부에 약 6m 넓이의 광폭 테라스가 제공되고, 전용 84㎡T 타입의 경우 약 84㎡의 테라스가 제공되어 세대 전면에 전용 면적 수준의 테라스 공간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또한, 공동주택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각종 ‘Convenient’ 시스템이 도입된다. 자이원패스카드를 지니고 있으면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공동현관 자동 문이 열리며, 엘리베이터도 호출할 수 있고, 주차 위치 및 비상시 원패스카드의 비상 버튼을 누르면 방재실로 위험 상황이 통보되며, 단지 전체를 200만화소 폐쇄회로(CCTV) 카메라로 감시하고 가구 외부에는 적외선 감지기가 외부인 침입을 막는다. 화재와 같은 비상 상황이 생기면 방재실뿐만 아니라 모든 가구에 이를 문자로 바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설치된다.

이밖에 주차장은 법정 규모보다 100대 이상 많은 458대를 수용할 수 있다. 지하주차장은 기존 주차장보다 10~20cm 넓은 광폭주차공간으로 100% 설계하여 일명 ‘문콕 테러’에서 자유롭다. 차량 청소 시스템 4개소가 설치되어 간단한 차량 내부 청소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홈플러스 원천점 인근 영통구 원천동 603-4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분양문의 : 1661-0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