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특장차 자기인증지원센터 구축 업무협약

2015-08-26 10:34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는 지난 11일 선정된 특장차 자기인증지원센터 구축사업과 관련, 주관기관인 교통안전공단, 사업시행 지자체인 김제시와 25일 전북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협약을 통해 전북도는 자기인증지원센터 국비확보 노력 및 분담금 지원을, 교통안전공단은 자기인증지원센터 구축사업비 확보, 장비 구축 및 운영을, 김제시는 자기인증지원센터 부지 및 건축물 지원, 시설관리 및 운영 총괄을 담당하게 된다.
 

▲특장차 자기인증지원센터 구축 업무협약식 [사진제공=전북도]


이번 특장차 자기인증지원센터 구축사업으로 특장차 자기인증 인프라 구축을 통한 특장차 및 관련 산업의 집적화가 가능해져 2020년까지 전북 특장차 기업의 연평균 매출액은 약 5%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종사자수는 연평균 약 6%이상 증가해 각각 매출액 200억원과 100명의 고용창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전북도와 김제시는 특장차 자기인증지원센터 유치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치권과 연대해 자기인증지원센터 유치의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중소 특장차 업체의 숙원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