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강수지 과거 "김국진, 50살 되도 날 동생 취급…서운해"
2015-08-26 08:45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강수지가 과거 김국진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난 5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강수지는 MC 김국진을 바라보며 "한 가지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 (김국진) 오빠를 안지 25년이 됐는데 그 때부터 지금까지 날 중학생으로 생각하고 말을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강수지는 "김국진은 문자나 전화를 해도 '그러렴'이나 '하렴'이라는 말투를 쓴다. 내가 그렇게 어리게 생각되나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50살이 다 돼가고 있는데"라고 말해 김국진을 당황하게 한다.
김국진 말에 강수지는 "만년 동생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나도 존댓말을 하게 되는데 25년이나 안 사이가 아닌 것 같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