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 ‘행복도시 특화방안 설명회’ 개최
2015-08-25 18:02
이날 설명회에서 행복청은 △행복도시 2-4생활권(세종시 나성동) 중심상업지구에 조성하는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 △4-1생활권(세종시 반곡동) 공동주택 설계공모 △4-2생활권(세종시 집현리) 산학연클러스터 △행복도시 내 주차장 문제 해결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먼저 행복청은 행복도시 중심상업지구 2-4생활권에 브라질 꾸리찌바(Curitiba)의 ‘꽃의 거리’와 덴마크 코펜하겐(Copenhagen)의 ‘스트뢰에 거리’ 등을 넘어서는 보행 중심의 문화상업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는 2-4생활권 중앙을 남북으로 종단하는 길이 약 1.4km, 폭 100m 내외의 세계적인 문화상업거리로 조성된다.
행복청은 이를 위해 공공보행통로와 옥상정원, 공공 전망공간, 디자인 특화 등 5대 공간 특화전략을 마련해 새로운 형태의 도심문화상업 공간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행복청은 현재 설계공모가 진행 중인 4-1생활권에 괴하산과 금강, 삼성천 등 자연경관과 근린공원, 대학, 국책연구단지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창조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창의공간 및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창의센터도 처음 적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행복청은 행복도시 내 일부에서 나타나는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맞춤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