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업, ‘3단 변신’ 또봇 카고 29일 출시

2015-08-25 17:09

[어드벤처 또봇 카고의 3단 변신 모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영실업(대표 한찬희)의 대표 캐릭터 또봇이 오는 29일 신제품 ‘어드벤처 또봇 카고’를 출시한다.

25일 영실업에 따르면, 어드벤처 또봇 카고는 또봇의 18번째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또봇 탐험대-카고와 테라클’에 등장하는 표돌이의 또봇으로 시리즈 중 처음으로 수륙양용 모드로 변신이 가능한 캐릭터다.

기아자동차의 올뉴카니발을 디자인에 적용한 어드벤처 또봇 카고는 택배차 형태의 변신로봇이다.

특히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변신하는 2단 변신 로봇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수륙양용 공기부양선인 호버크래프트 모드까지 3단 변신이 가능하다.

‘택배차’라는 디자인 콘셉트에 맞춰 싸인을 하고 지울 수 있는 트랙킹패드는 PDA 형태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20가지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사운드가 재생된다.

이 트랙킹패드는 로봇으로 변신했을 때 메신저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황미연 영실업 마케팅본부 상무는 “이번 어드벤처 또봇 카고 출시는 처음으로 수륙양용 호버크래프트와 택배차를 디자인에 적용했다”면서 “또봇은 앞으로 실생활과 맞닿아 있는 새롭고 다양한 제품으로 변신을 거듭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