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대구혁신도시 강소형 아파트 합리적인 분양가, 소형아파트 갈증해소… 9월 공급예정
2015-08-26 09:00
- 대구시, 2010년 이후 5년간 소형아파트 신규공급비율 약 '15%'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대구시의 분양이 신규공급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나 전용 60㎡이하 소형아파트 공급은 크게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0년 이후 5년간 대구시에 공급된 아파트는 모두 6만 8천여 가구(임대 제외)에 달한다. 하지만 전용 60㎡이하 소형면적 비중은 약 15%(1만여 가구) 수준에 머물고 있고, 60~85㎡ 아파트는 5만 1천여 가구로 총 분양물량의 약 75%를 차지했다. 이는 과거 수요가 집중됐던 60~85㎡ 중소형의 공급이 주를 이뤘기 때문이다.
또 2~3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향후 소형아파트 부족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의 장래가구추계를 살펴보면 2000년 2~3인 가구의 비중은 39%에 그쳤으나 2010년 46%로 크게 늘었다. 이후에도 2~3인 가구가 꾸준히 늘면서 2035년에는 55%에 달할 전망이다.
LH에서 공급예정인 '대구혁신도시 A1블록 공공분양' 아파트는 혁신도시내 전용 60㎡ 이하의 첫 단지로서 572호 전세대가 전용 59㎡로 구성되고, 오는 9월초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7개동, 지하 1층~지상 18층 규모로 건립되며,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설계해 채광성 및 통풍성을 높였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대구혁신도시는 대구시 동구 신서, 동내, 각산, 숙천동 일원에 대지면적 421만 6천여㎡ 규모로 개발된다.
풍부한 개발호재와 배후수요를 품은 '대구혁신도시 A1블록 공공분양'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으로서 3.3㎡당 8백만원 초반대의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향후 개발이 완료될 무렵에는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교통여건과 교육환경, 그리고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동대구IC, 동대구역(KTX), 대구공항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범안로~혁신도시간 진입도로와 지하철 1호선 4개역(율하역, 반야월역, 각산역, 안심역) 연계 진입로 및 지하철 등을 통해 대구시 전역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단지 바로 옆에 새론초교와 새론유치원이 위치하며 대구일과학고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A1블록 혁신도시내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 053-964-0093 또는 LH콜센터(160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