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손나은, 40대 동기 최지우 뒷담화 "우리 시어머니야"

2015-08-25 14:42

[사진=tvN '두번째 스무살' 예고 화면 캡쳐]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이 배우 최지우와 15학번 새내기 동기로 만나 눈길을 끈다.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tvN의 새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 살'이 손나은과 최지우의 연기를 담은 티저를 공개했다.

극 중 오혜미(손나은)는 서른여덟의 나이에 대학에 입학하게 된 여주인공 하노라(최지우)와 15학번 동기로 만나게 된 인문학부 새내기다.

같은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하노라의 아들 김민수(김민재)의 여자친구이기도 한 오혜미는 거울을 보며 예쁜 척을 하다가 친구들에게 "왜 남자친구 엄마가 15학번 동기로 들어와"라며 짜증을 내다가 최지우가 등장하자 다시 친구들을 향해 "왔으니깐 잘해 이것들아. 우리 시어머니야. 얼마나 좋아?"라며 180도 돌변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짧은 티저 영상에서 등장하는 손나은과 최지우의 모습은 드라마 자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기대를 받고 있는 드라마 '두 번째 스무 살'은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