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검정시험 25일 발표] 제2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률 상승?

2015-08-25 09:31

[사진=국사 편찬 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약 11만 여명이 지원한 제2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결과가 오늘(25일) 발표된다.


지난 8일 전국 164개 고사장에서 시행된 제2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전반적으로 27회보다 난이도는 약간 쉬워진 것 같다", "대체로 체감은 쉬운 편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인 게 다수였다.

총 11만 여명이 지원한 이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체감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전회보다 약간 쉬웠다는 응시자들의 평가가 나오면서 합격률 상승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시험은 한국사 전문가들도 그렇게 어려운 수준이 아니라고 평가한 바 있다. 특히 선지를 다 모르더라도 답을 찾아내는데 어렵지 않아 체감적으로 조금 쉽게 느껴졌을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중급의 경우 지난 회차보다 약간 난이도가 상향 조정됐다는 평가가 있었다.

전문가들은 제27회 고급의 합격률이 63%임을 감안했을 때, 이번 제28회의 합격률은 전회보다 약간 상승한 65%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제2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은 오늘, 8월 25일 오전 10시에 발표할 예정이며, 10월 24일 시행될 올해 마지막 시험인 제29회 시험의 원서접수는 9월 15일부터 10월 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