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카라의 동생 그룹 '에이프릴'의 평균 나이가 공개됐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17.5세로 현재 걸그룹 중 가장 어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트레이드타워 4층 컨퍼런스룸에서는 에이프릴 데뷔 앨범 '드리밍(Dream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에이프릴 멤버 소민, 채원, 현주, 나은, 예나, 진솔이 참석했다.

에이프릴 6멤버들의 평균 연령은 17.5세로 현존하는 걸그룹 중 가장 어리다.

데뷔 쇼케이스에서 에이프릴은 "온라인을 통해 에이프릴의 리얼한 일상을 보여드렸다. 이를 통해 대중들에게 편하게 다가가고 싶다"라며 "또한 걸그룹 중 평균 연령이 가장 어리다고 들었다. 그만큼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여 걸그룹의 차별성을 전했다.
 
'에이프릴(April)'은 대한민국 최고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황성제 사단 'ButterFly'팀이 참여한 타이틀곡 '꿈사탕'으로 데뷔했다. 에이프릴은 말 그대로 4월을 의미하는 'April'의 기분 좋은 따뜻함이라는 뜻과 함께 '에이(A)'라는 뜻과 소녀를 의미하는 '프릴(Pril)'을 합친 뜻으로 최고로 사랑스러운 소녀들이라는 뜻을 함께 가지고 있다.

한편, 아이돌의 명가 DSP에서 새롭게 탄생한 걸그룹 '에이프릴(April)'은 오는 25일 SBS MTV '더 쇼 시즌4'를 통해 공식적인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